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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질병>건강

국민 53.9% "보장성 강화 잘했다"

윤지은
입력 : 2019-06-20 18:38 수정 : 2019-06-20 18:38

 

자료=건보공단

 

[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 국민 10명 중 8명꼴로 "건강보험이 향상됐다"고 진단했으며 절반 이상은 보장성 강화정책에 대해 “잘했다”고 평가했다.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지난 30년간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가 '향상됐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82.3%였다. 이 가운데 매우 향상됐다는 답변이 26.9%였다. 이같은 긍정적인 반응은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나타났다. 50대에서 90.3%로 가장 많았으며 60대 87.4%, 70대 이상이 85.2%로 그 뒤를 이었다. 

 

건강보험제도가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는지를 묻는 질문엔 ‘도움 됐다’는 답변이 82.0%로 나타났다. '매우 도움이 됐다는 평가도 42.2%나 됐다. 모든 연령대가 70%를 웃돌았으며 특히 50대에서 가장 높은 호응을 보였다. 50대는 86.8%가 도움이 됐다고 답했고 60대 84.7%, 70대 이상이 83.8%순이었다.

 

현재 우리 건강보험제도에 대해 국민 63.3%가 ‘우수하다’가 평가한 반면 '미흡하다’는 반응은 8.7%에 그쳤다.

 

자료=건보공단 

 

지난 2017년 8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이른바 문재인 케어에 대해선 응답자 절반이 넘는 53.9%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반응은 11.5%로 차이가 컸다.

 

보장성 강화 정책 중 가장 잘한 것으로는 47.9%가 ‘MRI, CT, 초음파 건강보험 적용’을 꼽아 가장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임플란트, 틀니 본인부담 경감’이 11.5%로 그 다음으로 잘한 정책으로 평가됐으며 ‘특진비(선택 진료비) 폐지’와 ‘간호간병서비스 확대 실시’가 각각 9.7%와 9.2%로 호응이 높은 보장성 강화정책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건보와 보건의료 분야의 정부지출을 지금보다 더 늘려야 하는지를 묻는 질문엔 ‘더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45.7%, ‘현재 수준이면 적정하다’는 답변이 45.0%로 나타나 현 수준을 유지하거나 더 늘리는 것을 수용하겠단 반응을 보였다. 

 

‘현재보다 더 줄여야한다’는 의견은 9.4%에 그쳤다. 

 

조사를 진행한 한국리서치 정한울 여론분석 전문위원은 “전 국민 건강보장이 실현된 1989년 이후 30년 동안 보험료를 부담하며 혜택을 받아온 세대뿐만 아니라, 대부분이 부담만 해온 젊은 층도 긍정 평가가 높게 나타난 것은 매우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을 통해 실시했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2%p다. 


yje00@health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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