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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호 순천향의생명연구원 교수, 당뇨합병증 진단 연구과제 선정

김성화 기자
입력 : 2019-08-04 07:46 수정 : 2019-08-04 07:46

 

류성호 순천향의생명연구원 교수
사진=순천향대의료원

 

[헬스앤라이프 김성화 기자] 순천향대의료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오믹스기반 정밀의료기술개발' 연구분야에서 류성호 순천향의생명연구원 교수팀의 '엑소좀 다중 오믹스기반 당뇨합병증 정밀진단 의료기술개발'에 관한 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주한 연구과제는 총 13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비가 소요되는 '비(非) 암분야' 대형 국가 연구프로젝트로써 오는 2024년까지 향후 6년간 수행하게 된다.

 

당뇨병은 환자마다 환부가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 개개인에 대한 합병증 진행과 예측이 어려워서 이 과제에 대한 연구가 시급하다. 또한 당뇨병 환자 10명 중 3명은 환자 본인이 당뇨병 환자임을 모르고 있어 당뇨병 조기 발견이 정확한 치료를 위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번 정밀진단기술개발에는 ‘다중 오믹스’ 기술이 사용이 될 예정이다. 기존 단일 오믹스 기반의 질병 진단기술의 한계점에서 벗어나 유전체와 단백질체 등을 함께 분석하는 다중오믹스를 활용한다.

 

‘오믹스’ 기술이란 최근 들어 의료 및 생명과학 분야에 폭 넓게 활용되는 기술이다. 과거에는 한 번에 하나의 유전자의 돌연변이나 비정상적 발현을 연구해 왔다면, 오믹스 기술을 이용하면 인간이 가진 모든 유전자들의 돌연변이나 발현 여부를 한꺼번에 분석이 가능하다.

 

조기 정밀진단의 경우 질병이 많이 진행된 경우에 비해 높은 민감도가 요구되는데 다중오믹스 방법이 사용되면 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다중오믹스 기반 당뇨합병증 정밀진단 마커를 발굴하고 향후 개발된 당뇨합병증 정밀진단기술은 관련 기업에게 기술 이전을 통해 상용화할 예정이다.

 

류성호 교수는 “다중오믹스 기술개발을 통해 당뇨합병증 조기진단 및 예방 등 나아가 적절한 치료방법 제시까지도 열릴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류성호 교수팀은 대장암, 비만, 당뇨병 등 다양한 질병의 혈액 및 소변 내 엑소좀을 단일오믹스 분석을 통해 바이오 마커들을 발굴해 왔으며 Cancer Cell, Nature 등 다수의 국제학술지를 통해 관련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엑소좀 miRNA 기반의 질병 정밀진단기술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10여건의 엑소좀 miRNA를 이용한 질병 정밀진단 기술특허 출원한 바 있으며 국내 최초로 마크로젠과 엑소좀 miRNA NGS 분석 서비스 구축하는 등 총 4건의 엑소좀 miRNA 기반 정밀진단 관련 기술이전을 추진해 오고 있다.


ksh2@health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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