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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결정

윤지은
입력 : 2019-08-27 11:51 수정 : 2019-08-27 11:51

 

 

[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 코스닥 상장 2년도 못넘기고 코오롱티슈진이 결국 거래소에서 상장폐지가 결정됐다. 인보사 사태로 식약처는 품목허가를 취소했고 환자단체를 비롯 손보사 등도 대규모 소송전을 준비 중이다. 상장폐지 확정에는 2년간이 소요된다. 4896억원의 주식은 물거품이 될 전망이다.

 

26일 한국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같은 결정에는 코스닥 상장 당시 제출 서류에 인보사와 관련 허위사실을 기재했다는 판단이 주효했다. 코오롱티슈진은 임상시험이 중단된 2017년 상장 제출 서류에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라고 기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보사 성분 변경과 변경된 성분의 종양 유발 가능성을 통보받고도 서류에 정상 연골세포라는 허위기재를 한 것이란 판단이다. 투자판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 허위로 기재돼거나 누락하는 건 상장폐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기업의 지속가능성 역시도 문제로 지적됐다. 거의 유일한 수익원인 인보사가 시장에서 사라지면 기업 운영이 가능할 수 있을지 의문이란 것이다.

 

이같은 거래소의 상장폐지 결정에 따라 공은 코스닥시장위원회로 넘어갔다. 코스닥시장위는 내달 18일까지 거래소에서 1차로 결정된 코오롱티슈진의 최종 상장폐지 여부를 판단한다. 상장폐지가 결정되든 개선기간이 부여되든 적어도 2년간의 시간이 소요된다.

 

코오롱생명과학도 위태롭다는 분석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이 소유한 코오롱티슈진의 지분은 12%가량이다. 타격이 적지 않을 것이란 의미다. 

 

현재 코오롱티슈진의 소액주주는 약 6만여명, 이미 일부는 소송을 추진 중이다. 거래 중지된 현재 주가는 8010원이며 한때 4만원을 홋가했다. 시가총액은 4896억원이다.  

 

인보사. 사진=코오롱생명과학


yje00@health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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